내가 타입스크립트를 쓰는 이유
타입스크립트 입문 전
- C, C++, JAVA를 학교 수업으로 들었다
- 3,4 학년 때는 웹 프로그래밍을 많이 하면서 백엔드는 nodejs, 프론트는 ejs를 했었다
- nodejs 위에서 js를 쓰면서 이것저것 쓰면서 익숙해지고 있었다
- 자바스크립트는 공부해서 했기보다는 그냥 막히는 부분마다 검색해서 해결했었다
- for문도 그냥 array api(foreach, map, reduce) 안 쓰고
for(;;)
로 다 짜고.. - 그당시 내가 느끼기로 자바스크립트는 C나 JAVA에 없는 괴랄한 문법이 많이 있었다
- 그런거에 흥미를 가지면서 for(;;) 쓰는거 그만하고 js스러운 코드를 짜기 시작했었던 같다
- 또 js는 여태껏 배워온 C나 JAVA와 다르게 타입에 전혀 얽매이지 않고, 웬만하면 에러없이 동작해서 엄청 편했다
타입스크립트 입문 동기
- ts를 한번 쓰면 못 빠져나온다는 조언을 들음
- (그만큼 좋다)
타입스크립트 첫인상
- 기존에 배웠던 엄격한 언어들과는 다르게 js는 엄청 유연한? 언어였다
- 나는 이런 특성이 편하게 다가왔다
- 타입 때문에 골머리 아프지 않아도 돼서 뭔가 해방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
- 그런데 타입스크립트라고 자바스크립트에서 굳이 타입을 붙여 써서 뭐가 좋아지는지
- 왜 다시 역행하는지에 대해 약간 의문이 있었다
- 실제로 시작해서도 그간 타입을 명시하지 않았던 편안함을 잃은 기분이었다
- 타입스크립트를 쓰면…
1 + ‘1’
// ‘11’
- 숫자+숫자로 예상했는데 실제론 숫자+문자열하는 일은 안 겪어되는 것부터 해서
- 실행 전에 에러를 잡아 준다는데,,
- 그거야 처음에 잘 짜면 되는 것을,, 이때는 공감하지 못했다
내가 생각하는 타입스크립트 장점
7개월 차 (20년 9월 - 21년 4월)
- 타입스크립트는 짱이다
- 위에서 말한 타입스크립트를 쓰는 일반적인 장점이 있지만,
- 나는 이 장점 다 필요 없고 자동완성이 100% 보장된다는 점에서 타입스크립트를 좋아한다
- 예를 들면 그냥 js를 쓸 때는 배열 변수에
.
찍어도 array api 자동완성이 안된다
- 위가 js고 아래가 ts다
- 위는 그냥 arr 변수가 배열이든 아니든 그냥 스니펫만 제공하는 반면
- 아래 ts의 경우 배열 타입에 맞춰서 그에 맞는 array api를 자동완성해주는 모습이다
- 이 정도까지는 그냥 코드 스니펫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
- 이런 api 자동완성은 기본이고, 어떤 클래스나 객체를 생성해서 하위에 멤버 변수가 있을 때
.
만 찍으면 전부 자동완성 해준다. 오타로 인해 삽질할 필요가 전혀없는거다
- 나는 코드 쓸 때 쉬프트 누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. 쉬프트를 누르면 순간 느려지고 오타도 생기기도 하고.. 답답해진다
- c나 java를 할 때도 일단 소문자로 쓰고 나중에 rename 기능을 통해 카멜 케이스로 변경할 만큼..
- ts를 쓰면 이런 고민이 필요 없는 게 최초 1회만 잘 작성해두면
ctrl space
만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ㅋㅋㅋ
- 또 장점이라면 내가 잘못된 코드를 작성했을 때 실행도 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갈 수 없다
- 오류가 생기면 어디서 오류가 생겼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!
- 결론! 자동완성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
- 아니 이것도 자동완성이 된다고? 하는 곳까지 진짜 다 된다
- ts하다가 js가면 한숨이 나올 것이다
타입스크립트 더 고수가 되고 생각나면 추가해야지..
내가 타입스크립트를 쓰는 이유